과거부터 책상에 앉아서 공부 또는 일을 하다보니 뒷목에 대한 뻐긋함을 느끼는 분이 많습니다. 특히, 뒷목이 뭉치면 아침에 일어나더라도 깨운하지 않고 무기력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무기력해지면 세로토닌이 감소하여 불면증, 피로감, 짜증을 나타나기도 합니다. 오늘은 세로토닌을 촉진시켜서 무기력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하는 마사지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피로와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마사지
1. 목빗근 마사지
오늘 소개해드릴 마사지는 뒷목까지 풀어주고 셀프 마사지인 목빗근 마사지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목 빗근은 고개를 돌리면 튀어나오는 부분으로 쇄골부터 귀 뒤까지 비스듬하게 뻗은 근육입니다.
오늘 목빗근이라는 부분을 10분간 마사지를 할 예정입니다. 목빗근을 만지게 되면 부교감 신경인 미주신경이 자극되어 행복 호르몬인 세로토닌 분비가 촉진된다는 사실을 알고 계시나요?
해적 손 갈고리 모양처럼 만든 다음 목빗근을 부드럽게 잡고 10초간 버텨줍니다. 반대쪽도 동일하게 고개를 돌리고 10초간 같이 진행합니다.
본인이 잡은 못빗근을 1번만 하는 것이 아니라 손가락 1마디 정도 내려와서 동일한 방법으로 좌우를 마사지합니다.
2. 사각근 마사지
두번째로 소개해드릴 마사지는 사각근 마사지입니다. 사각근은 경추를 지탱해주는 근육입니다. 사각근이 뭉치게 되면 혈관 질환과 어깨, 팔, 손가락에 통증을 유발하게 됩니다. 그러한 사각근을 풀어주게 되면 뇌의 피로를 줄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왼쪽사각근은 고개를 오른쪽으로 돌리고 왼쪽 손으로 머리를 지탱합니다.
사각근은 목빗근이 바로 옆에 오목하게 들어간 구간이 사각근입니다.
사각근은 검지와 중지를 이용하여 5초간 지긋이 눌러줍니다.
목빗근처럼 손가락 1마디 만큼 내려와서 다시 5초간 눌러줍니다.
마지막으로 중지, 약지, 새끼를 이용하여 귓의 뒤부터 흉골까지 5번 정도 반복하여 쓸어줍니다. 이러한 동작을 하는 이유는 림프 순환을 증시켜서 노폐물을 제거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오른쪽 사각근도 왼쪽 사각근에서 언급한 내용처럼 동일하게 진행하면 됩니다. 사각근은 다른 근육에 비해서 민감한 부분이기 때문에, 강한 압박보다는 약간의 힘만 들어가서 눌러주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3. 후두하근 마사지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후두하근 마사지는 뒷통수 아래에 내려가다 보면 볼록 튀어나온 뼈입니다. 후두하간은 머리와 목 어깨를 연결하는 근육입니다. 후두하근이 뭉치면 두통이 자주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양손으로 깍지를 끼고 움푹 들어간 부위를 엄지 손가락으로 20초간 압박합니다. 마사지를 진행하는 과정 중에는 반드시 눈을 감고 턱이 들리지 않는 상태에서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스트레스 또는 피로감으로 힘든 분이라면 1일 3회 전후로 반복하여 시도하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