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당근 마켓에서 "이것"까지 거래되고 있습니다. 2022년 올해는 조금 이른 추석을 맞이하며 벌써부터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당근 마켓에서 이러한 추석 선물 거래가 매우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이 중 가장 인기가 좋은 제품은 스팸 선물세트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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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기가 많은 이유는 아무래도 중고 물품이라 비교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인데 예를 들어 200g짜리 스팸 클래식 한 개는 4780원 정도인데 당근마켓에서는 약 2천 원 정도에 판매된다고 합니다.
스팸의 경우는 유통기한이 비교적 긴 편에 속해서 크게 문제가 없다고 합니다. 하지만, 홍삼 세트 같은 건강기능식품의 경우는 중고거래 자체가 불법이라고 합니다.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에 따라 판매업 신고를 한 영업자만 온라인에서 판매 가능하다고 합니다.
결국 스팸이나 참치캔 등은 온라인보다 더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어서 꼭 추석 선물을 준비하는 사람들 뿐만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자취생들에게도 몇 달간 반찬 걱정 없는 소중한 상품들이라고 합니다. 한편 중고거래 플랫폼에서 다소 독특한 추석 선물이 등장했는데 바로 "윤석열 대통령 부부의 추석 선물세트"라고 합니다. 원가가 5만 원 정도라고 하는데 여기에 가격을 더 붙여서 30만 원까지 거래되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이러한 대통령 선물세트는 지난 9월 1일 추석을 맞이해서 국가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호국 영웅 또는 사회 배려계층들 약 1만 3천 명에게 준 선물이며 실제 윤 대통령이 독거노인을 찾아가서 선물을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이러한 희소성 때문인지 중고 거래에서 비싸게 판매되는 사례가 많고 이것을 구입하는 사례도 적지 않은 상황이라고 합니다.
이 소식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소개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