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미보다 피해가 적어서 별로라고 하는 힌남로 위력

힌남노가 역대급 태풍이라면서 호들갑은 오지에 떨고 있다. 최근 태풍 흰남로에 대해 역대급 설레발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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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은 태풍 흰남로를 직격으로 맞은 포항 상황이며 이런 식으로 침수가 되는 것은 물론 건물이 떠내려가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차량이 침수되는 물 높이 자체가 엄청나고 이런 식으로 대규모 산사태까지 발생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 건물의 지하 주차장 상황은 이렇습니다. 유명 대형마트인 이마트의 내부 상황은 더욱 심각합니다.

이러한 피해를 입은 국민들 앞에서도 역대급 호들갑이나 설레발이라는 이야기가 나올까요. 예를 들어 태풍의 세기는 중심기압이 낮을수록 강한데 실제 2003년에 발생했던 태풍 매미와 이번 흰남로를 비교해볼 때 이러한 중심 기압 자체는 비슷하거나 더욱 강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지만 사람들 입에서 생각보다 별 것 없었다는 반응이 나온 이유도 있었습니다. 왜냐하면 지역마다 피해 상황이 극명하게 다르기도 하고 전문가들조차도 예상치 못한 변수도 발생했기 때문입니다.

김해동 계명대 지구환경학과 교수 주장에 따르면 실제 태풍 흰남로에 위력이 역대급인 것은 사실이며 그런 엄청난 세력을 유지한 채 한반도를 지날 경우가 문제인데 생각보다 심층에 있던 바닷물의 수온이 매우 낮았고 이로 인해 태풍의 수증기가 적어지게 되어 강력 태풍에서 중형급으로 변화되어 지나가게 되었다고 합니다.

이 소식에 대한 여론의 반응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