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의 상황 속에서 인간이 버틸 수 있는 상황별 신체 생존 한계점 TOP7 :: 아이폰 16E 출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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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에서 가장 오래 숨을 참고 버틴 사람의 신기록은 놀랍게도 무려 24분 33초라고 하는데요. 기록의 주인공은 바로 세계적인 베테랑 다이빙 선수로 꼽히는 부다 쇼버트였습니다. 공기, 음식, 수면 등 인간 생존에 필수적인 요소들이 부재한 상태에서 우리는 과연 얼마 동안 버티며 생존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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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을 기준으로 사람은 평균 5리터 정도의 혈액을 품고 있으며 몸이 휴식 상태라면 1분에 한 바퀴씩 몸 전체를 돕니다. 그런데 이 중에서 약 20%에 해당하는 1에서 1.5리터 정도의 피를 흘리게 되면 생명이 위독해지는데요. 이처럼 치사량의 피가 빠져나가는 과다 출혈이 생길 경우 혈액량의 감소로 심장과 대뇌의 혈액 공급에 문제가 생겨 쇼크가 발생하며 결국 높은 확률로 사망에 이르게 되죠.

아직까지 잠을 자지 못해 사망한 사례는 없습니다. 죽기 직전까지 수면을 버티던 사람도 결국 수면욕을 이기지 못해 잠들어 버리기 때문이죠. 역사상 가장 오랫동안 깨어 있었던 사람은 1964년도 고등학교 과학경시대회 프로젝트를 준비하며 11일간 깨어 있었던 17세의 랜디 가드너인데요.

이 기록을 마지막으로 잠을 자지 않고 세우는 세계 기록 카테고리는 그 위험성 때문에 사라졌습니다.  과학자들은 쥐를 통한 실험을 바탕으로 사람은 약 14일간 잠을 자지 못하면 사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추정하지만 이 또한 가설일 뿐 얼마간을 못 자야 사망하는지에 대한 명확한 기간은 여전히 알 수 없죠.

온도에는 공기 중 온도를 재는 우리가 흔히 일기예보로 접하는 건구온도와 공기 중 습도까지 감안해 측정하는 습구 온도가 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생존에는 특히 습구 온도가 중요하죠 사람은 높은 온도에서 자신의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땀을 증발시켜 열을 발산하는데 땀 증발을 위해서는 온도만큼 습도도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습구온도 35도는 공기 중 상대 습도가 100%에 도달했 다는 뜻인데요. 따라서 습구온도가 31도 정도만 건강에 큰 위협이 되고 35도가 되면 인체는 땀을 배출해 체온을 낮출 수 없게 되어 건강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사망에 이르게 되죠.

3, 3, 3의 법칙은 공기 없이 3분 물 없이 3일 음식 없이 3주까지 생존이 가능하다는 생존 법칙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는 3분은 커녕 고작 1분간 숨을 참는 것조차 쉽지 않죠. 숨 참기 신기록을 갱신한 부다 쇼버트처럼 훈련 받은 다이버들이 더 오래 숨을 참을 수 있는 이유는 물 속에서 심장 박동이 느려지는 생리학적 반사 반응인 다이빙 반사를 활성화시키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어떤 상황에서든 장기간 숨을 참으면 심장과 뇌의 손상을 초래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체온 조절 장기의 활성화 등 다양한 신체 기능에 관여하는 물을 마시지 않아도 3일 정도는 생존이 가능하다고는 하지만 그 생존 기간은 환경에 따라 급격히 될 수 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운동으로 땀을 흘리는 것과 같이 수분 손실이 빠른 환경이라면 단 몇 시간 만에 사망에 이를 수도 있죠.

사람은 음식을 먹지 않고도 3주간 생존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한 가지 전제 조건이 있는데요. 물을 섭취할 수 있어야 한다는 것이죠. 적절한 수분만 공급해 준다면 신체는 음식을 섭취할 수 없는 기간 동안 경제적인 에너지 사용을 위해 신진대사를 조절하는데요. 그런 이유로 지방이나 단백질 등 비축 에너지가 많은 사람 즉 신장 대비 몸무게가 많이 나가는 사람의 생존 기간이 더 길어질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죠.

방사선에 피폭되면 dna에 돌이킬 수 없는 손상을 일으켜 암으로까지 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방사선의 측정 단위인 십어트를 기준으로 할 때 4에서 오십어트부터가 사람이 죽을 수 있는 수치인 치사선량으로 분류되지만 우리가 보통 일상생활에서 접하는 씨티나 엑스레이 혹은 자연으로부터 발생하는 방사선의 피폭량은 십어트의 1000의 1 수치를 벗어나지 않죠.

하지만, 2011년 동일본 대지진 원전 폭발 사고 때에 방사선 물질이 붙은 경남 용기를 9년이 지난 2020년에 조사한 결과 시간당 무려 시버트라는 치명적인 수치를 보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오늘날까지도 세계 곳곳에서 인체가 견딜 수 있는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도전이 계속되고 있는 정신력을 단련하고자 하는 시도는 좋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먼저 건강한 육체가 전제되어야 한다는 점을 반드시 잊지 말아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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