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영 이재영 학교 폭력이 터지기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배구 여신 김연경의 과거 인터뷰

이다영 이재영 학교 폭력이 터지기 전부터 벼르고 있었던 배구 여신 김연경의 과거 인터뷰

✅ 자주 보는 인기 블로그 TOP2

"역대급 태풍 흰남노" 건물과 기차를 날려버리는 위력으로 4조원의 재산 피해를 냈던 매미와 루

"왜 한국 시상식에서만 정색하나요" 블랙핑크 VMA 미국시상식과 너무 다른 리액션에 대한 논란 진

학교 폭력 논란이 터지며 화제의 중심이 되고 있는 대한민국 배구계 많은 논란 중 가장 크게 이슈가 된 것은 역시 이재영 이다영 쌍둥이 선수의 학교 폭력 논란인데요. 특히 이다영 선수는 학교 폭력 논란이 있기 전부터 sns를 통해 같은 팀 동료인 김연경 선수를 저격하며 팀 내의 불화설을 공공연히 드러내기도 했었죠.

쌍둥이 자매의 학교 폭력이 사실로 밝혀지며 무기한 출장 정지라는 철퇴를 맞은 지금 김연경 선수의 작년 가을 인터뷰가 이제 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이 모든 사태가 터지기 전 김연경 선수는 무슨 말을 했을까요.

지난해 11월 김연경 선수는 국제 스포츠전략위원회의 유튜브 영상에 출연해 약 15분간 스포츠 스타의 리더십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는데요. 리더십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을 묻는 말의 그녀는 솔직함이라고 답했습니다.

김연경은 팀에 피해를 주는 선수가 있을 때 잘하고 있다라고 말할 것이 아니라 너 지금 잘못하고 있는 것 같다. 너 때문에 팀의 분위기도 안 좋아지고 다른 안 좋은 에너지들이 생긴다라고 정확하고 솔직하게 표현하는 것이 리더가 해야 할 역할이라고 말했는데요.

인터뷰 당시에는 아무도 몰랐지만 지금 보면 피해를 주는 선수 그리고 팀 분위기를 해치는 일 등이 모두 특정 인물의 행동을 떠올리며 한 말이라는 것을 느낄 수 있죠

뒤늦게 인터뷰 영상을 접한 네티즌 또한 말 안 해도 누구 얘기인지 알겠다는 반응을 보였는데요. 또 작년 11월이면 한창 팀 내 불화가 심했을 시기였을 텐데 대놓고 sns에 저격글을 올린 모 선수와 달리 모든 걸 알고 있으면서도 욕받이를 자처한 김연경 선수의 리더십을 칭찬하는 의견도 자제했습니다.

해당 인터뷰 영상에서 김연경 선수는 잘못을 솔직히 지적했을 때 그 사람이 그걸 받아들이고 변하게 되면 모두에게 시너지 효과가 난다는 말도 덧붙였는데요.

그녀의 말처럼 만약 팀에 피해를 준 그 선수가동료 선수의 나잇살을 운운하며 피해자 코스플레이를 하지 않고 지적을 받아들였다면 배구계를 뒤흔든 이 모든 사태가 애초에 벌어지지 않았을지도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