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너무나도 사랑했던 유튜버 호주사라 그녀에 대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최근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호주사라가 향년 31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그녀의 약혼자인 현이 호주사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러한 사실을 알리게 되었습니다.
✅ 자주 보는 인기 블로그 TOP2
매미보다 피해가 적어서 별로라고 하는 힌남로 위력
힌남노가 역대급 태풍이라면서 호들갑은 오지에 떨고 있다. 최근 태풍 흰남로에 대해 역대급 설레발이라는 이야기가 여기저기서 등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자
kbc1823.tistory.com
아이브 장원영이 에프터 라이크 무대 방송에서 매번 긴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아이브 장원영이 에프터 라이크 무대 방송에서 매번 긴바지를 입을 수밖에 없었던 이유
아이브의 에프터 라이크(AFTER LIKE) 무대들을 보다 보면 눈에 띄는 것이 있습니다. 유록 장원영만 긴 바지를 입고 있다는 점이죠. 물론 장원영의 비율이 워낙 좋다 보니 긴 바지도 무리 없이 소화
kbc1823.tistory.com
지난 2022년 3월 호주사라는 목 뒤쪽과 흉부 통증을 호소했고 검사 결과 급성 골수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다고 합니다. 이후 유튜브 활동을 중단하며 투병 생활에 전념했고 종종 투병 생활 속 근황을 알리며 밝은 모습을 보여줬으나 결국 최근 세상을 떠났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지게 됩니다.
사실상 한국인의 소식도 아니고 호주 출신의 외국인 유튜버의 소식인데도 불구하고 수많은 한국 대중들이 크게 슬퍼한 이유가 있었는데 호주 사라가 진심으로 한국을 좋아했던 외국인 유튜버라는 점이 있습니다.
그녀가 한국을 얼마나 좋아했냐 고등학교 때 이미 한국 문화에 푹 빠져서 한글 읽는 법을 배우며면 학교 친구들에게 한국 예능에서 했던 쥐를 잡자 게임을 전파할 정도였다고 합니다. 이후, 퀸즐랜드 대학교에서는 한국어를 복수 전공했고 연세대학교 어학당에서도 한국어 공부를 했습니다.
호주로 돌아간 다음에도 한국어를 잊을까 봐 걱정이 되어서 한국말 영상을 유튜브에 올리게 된 것이 유튜버의 첫 시작이었다고 합니다.
또한, 그녀는 유튜브를 시작한 이후 가장 기억에 남는 일로 10년 넘게 팬이었던 방송인 유재석과 같이 촬영을 했던 일을 꼽았으며 앞으로 한국 연예인들과 편하게 한국어로 인터뷰하는 그런 콘텐츠를 계속하고 싶다는 꿈을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한국을 진심으로 사랑했던 외국인 유튜버의 소식에 대해 한국 대중들이 더욱 안타까워하며 애도하는 상황으로 보입니다. 유튜버 호주사라에 대한 국내 반응지를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