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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137회에서 소개된 부산 수영구 레코드의 위치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2021년 9월 25일 토요일 오후 7시 10분에 방영될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에서는 부산 수영구에 위치한 유명한 장소를 찾아가게 됩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부산 수영구 137화

수영구에 하나뿐인 레코드 가게 프리뷰

화려한 줄만 알았던 부산의 정겨운 옛 모습이 많이 남아있는 수영동. 골목을 환히 밝힐 만큼, 신명 나는 노래 자락이 나오는 곳으로 가보니 레코드 가게가 있습니다. 문을 열자, 벽면 가득 빽빽이 꽂혀있는 테이프와 CD가 잊고 지냈던 추억 한 장을 건넨받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유행을 돌고 돌아 40년간 이 자리를 지켰다는 사장님은 우연히 만난 스님이 노래와 얽힌 직업을 하면 밥 굶진 않을 거란 이야기에 곧바로 레코드 가게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인기 가수의 음반 발매 날에 맞춰 줄 서서 기다렸던 80, 90년 대의 화려한 나날들은 지나갔지만, 나른한 오후 동네 어르신들의 흥을 책임지고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쉽게 변하고 빠르게 사라지는 세상, 여전히 사장님은 골목 한 편을 음악으로 채우고 있습니다.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레코드 주소

• 상호명 : 선미레코드
• 주소 : 부산 수영구 수미로 50번길 49-1
• [네이버 지도 바로가기]
• 연락처 : 051-761-2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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