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을 지을 때 단순히 1끼를 때우는 것이 아니라 영양소도 같이 챙길 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밥을 먹을 때, 어떤 재료를 넣는 가에 따라서 식감과 밥물이 달라진다고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어떤 재료를 넣으면 동맥효과 효과가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밥에 넣으면 좋은 재료
1. 소주
현미밥은 동맥경화, 당뇨,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고 다이어트에 많은 도움을 주는 탄수화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 주립대 연구 결과에 따르면 현미밥을 만드는 과정 중 소주를 넣게 평소보다 훨씬 식감이 부드러워지고 항산화 영양소인 폴리페놀의 함량이 늘어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다보니 기존에 가지고 있는 효능들이 더욱더 효과를 볼 수 밖에 없습니다. 현미밥은 백미밥보다 폴리페놀 함량이 높아 밥을 지을 때 소주를 넣으면 현미 속 폴리페놀 성분이 훨씬 더 많이 배출되기 때문입니다.
2. 녹차
녹차 200ml 기준 비타민C 1천mg
에 해당하는 항산화 효과가 나타난다고 합니다. 이 수치는 대표적으로 알려진 과일보다는 10배, 채소보다는 30배입니다. 밥을 지는 과정 중 녹차물을 넣으면 폴리페놀 함량이 일반 물보다 40배 높아집니다.
3. 탄산수
묵은쌀을 처리할 경우 탄산수를 이용하면 밥뿐만 아니라 영양소도 같이 챙길 수 있습니다. 탄산수의 탄산 성분이 쌀알 속에 침투해서 밥알이 통통해지고 식감이 좋아집니다. 또한, 탄산수에 있는 철분,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성분들이 밥 안에 스며 들어갑니다.
4. 식초
묵은쌀을 처리할 때 탄산수 뿐만 아니라 식초를 넣으면 밥이 깔끔하고 기존의 동일한 맛을 내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식초를 1~2방울 넣고 밥을 지을 때 다시 씻어서 밥을 짓기만 하면 됩니다.
식초를 넣으면 쌀의 효소가 활발하게 움직입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하여 쌀의 전분이 포도당으로 분해되는 걸 도와주면서 맛있는 밥이 됩니다.